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우목리 마을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화려한비상’ 실시

저희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진피해로 인해 어두워진 마을을 화려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10명이 주체가 되어 ‘화려한 비상’이라는 이름으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채워나가는 스케치북

‘지성이면 감천이다.’ 지진피해로 인해 우울했던 지역주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하나씩 그려갔던 그림들이 어느새 마을 일대를 뒤덮었고 갈라지고, 허물어졌던 벽들이 알록달록한 벽화로 채워져 나가며 마을 분위기가 변하고 그림을 본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인 역량강화,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을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 싶었던 마음에 시작한 벽화활동을 진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화려한 비상’ 그리고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활동은 앞으로도 쭈욱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