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수기ㅣ내 꿈의 밑거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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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수기ㅣ내 꿈의 밑거름,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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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대학교 사회복지과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차윤미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사랑봉사단”에서 홍보부장을 2년간 맡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하였습니다.


2.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앞에서도 소개했듯이 사회복지과에 입학하여 사랑봉사단 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임원으로 활동 하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은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조심스럽게 소수의 임원단이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동과 물품후원 등을 병행하였습니다.


3. 많은 사회복지시설 중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

저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장애인과 함께 많은 활동을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장애인 대상자와 복지관 프로그램을 신청 하기 위해 처음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을 때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 이용인들의 밝은 표정,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보였습니다.

복지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런 인연으로 저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마침 포항대학교 사회복지과를 다니며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근무하시는 겸임 교수님이 계셨고, 많은 지도와 조언들을 들으며 언제나 격려와 뜻 깊은 시간들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4. 볼라드 모니터링, 이용자(장애인자원봉사단)문화탐방, 여름 계절학교 등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봉사단인 ‘동행’ 을 만나 함께 활동했던 볼라드 모니터링, 청도로 떠난 가을소풍 같았던 문화탐방, 여름 계절학교 등 저에겐 모든 시간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습니다. 특히 여름 계절학교에서 첫날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함께했던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레크리에이션)했던 것과 서핑하는 날에는 참가자 모두 바다에 빠뜨리며 웃었던 시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5.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

사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들다고 느낀 점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약간의 피곤함(?)정도였습니다^^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스스로 원해서 참여한 것이기에 저는 언제나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6. 봉사활동을 통해 생긴 나의 변화가 있다면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보며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그러면서 2년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며 작게나마 사회복지실천현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졸업을 하고 사회복지사가 된다면 이러한 경험이 사회복지의 가치와 윤리를 보다 확고하게 만들어 줘서 인정 받는 사회복지사의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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