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자 중, 김바다(만 17세)(가명)님과의 인터뷰 >

Q: 안녕하세요 김바다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참여동기 설명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다니는 이용자 김바다 입니다. 사실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영천시에 거주하다 보니,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해 질 때 ‘바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그러던 중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테마여행 홍보포스터를 보고 활동보조 선생님께 신청의사를 표현한 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바다로서의 쉼(테마여행)에서는 서핑 체험, 로봇박물관 체험 등 여러 가지 활동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기억에 남는 체험활동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A: 저는 서핑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균형을 잡기 어려웠지만 강사님들과 함께해주신 선생님, 자원봉사들의 격려와 배려 덕분에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Q: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참여 의사가 있는지, 다른 추천 테마가 있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A: 저는 당연히 참여 의사가 있습니다! 바다 여행도 좋았지만 저희가 평소에 갈 수 없는 먼 곳(서울, 강원도 등)에 대한 여행 일정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참여자 45명에게 여행기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89.7%(매우만족)의 희망적인 결과를 얻으며 만족스러운 여행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양육으로 인한 가족구성원들의 심리/정서 지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