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처 및 단체소개ㅣ원스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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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처 및 단체소개ㅣ원스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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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꽃향기 가득 담아 행복감을 선물해드려요"


Q.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포항에서 원동플라워, 원스플레르를 운영하는 이지은입니다.

 

Q. 후원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늘 마음 한 켠으로 봉사를 통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실천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고민들을 했었는데 꾸준한 봉사활동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꽃 구매를 위해 업장을 방문하셨고 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는 대상층이 어르신임과 동시에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카네이션 꽃이 필요하다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바로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어버이날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카네이션 후원활동을 전개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현재까지 카네이션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Q. 매년 어버이날에 잊지 않고 카네이션을 후원해주고 계시는데 혹시 후원에 대한 심경 변화가 있으신가요?

A. 카네이션 후원활동을 꽤 오랜 시간 유지해왔는데 후원에 대한 제 마음은 처음과 같습니다. 어버이날 혼자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좀 더 많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 한 송이로 행복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Q. 후원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전하고픈 말씀이 있을까요?

A . 처음 막연하게 후원을 생각했을 땐 굉장히 거창하게 시작해야될 것만 같고 해당 활동을 위해 하루 일상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 생길 것 같아서 도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센터와 소통하여 후원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덕분에 저는 매년 선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들에게 예쁜 꽃을 선물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후원 활동이 계기가 되어 기관에서 진행하는 원예활동서비스 수업도 진행하고 있고 무언가를 할 때마다 행복함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후원에 대해서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작게라도 시작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었던 일이 있으신가요?

A . 어르신 원예 수업에서는 오히려 제가 더 많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한 어르신은 처음 오실 때 마음이 굉장히 불안정해 보이셨는데 수업 회차를 거듭할수록 편안해보이시고 미소도 밝아지는 모습이 보이니 제가 더 행복함을 느끼며 이 직업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과 함께 후원 활동도 시작하길 잘했다란 생각을 합니다.

 

Q. 앞으로의 봉사활동 계획과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카네이션 후원은 처음부터 생각했었던 것이라 제가 이 직업을 그만두기 전까진 앞으로 계속할 생각이며 딱히 정해진 건 아니지만 여력이 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더 많은 봉사 및 후원활동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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