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수기ㅣ이웃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이 되어주는 '꽃길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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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수기ㅣ이웃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이 되어주는 '꽃길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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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민들의 행복한 사람을 바라며 활동하는 '꽃길 봉사단'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꽃길 봉사단'은 복지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달려오십니다.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꽃길 봉사단'은 대학시절 공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결성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노인 미술, 청소년 맨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재능을 발휘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봉사와 더불어 후원까지! 나눔 실천가로 활동하는 '꽃길 봉사단'

'꽃길 봉사단'은 2018년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으로써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활동의 분야를 넓혀보고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무료급식소 배식활동을 시작으로 명절과 어버이날에는 후원금을 전달하여 나눔 실천의 범위를 넓혀오고 있습니다.  



'꽃길 봉사단'과의 일문일답(一問一答) 

 

Q. 봉사나 후원을 실천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A. 봉사를 왔을 때 주민분들께서 우리 봉사팀을 반겨주며 '기다였다. 안본 사이에 머리 스타일 바꿨네' 등 먼저 말을 건네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를 기다려주셨구나'라고 느낍니다. 처음에 저희가 활동을 시작했을 때 처음이라 서툴다 보니 불편해 하시기도 했지만 오즘엔 그런 분들을 찾기가 힘들어요. 이처럼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차고 뿌듯하죠.


Q. 봉사나 후원을 망성리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는 나눔 실천의 꿀팁이 있을까요?

A. 믿기 힘드시겠지만 저희침도 처음에는 봉사나 후원을 망설였었어요. '봉사를 시작하기에 우리팀 인원이 너무 적은건 아닐까? 우리가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에 '후원은 무조건 큰 돈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우린 너무 소액인 것 같은데.' 라는 고민들로 망설였지만 지금 저희가 실천하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말은, 적은 인원이고, 적은 금액이었기에 작은 시작이라 할 수 있지만 그에 비교할 수 없는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고 말하고 싶어요. 봉사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짧은 시간이더라고 실천하고, 후원 또한 고객이 아니라 적은 금액이더라도 망성이지 말고 조금씩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Q. '꽃길 봉사단'은 볼 때마다 팀원들 간 단합이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데, 단합의 비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A. 저희도 각자의 생활이 있다보니 매달 1~2번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는 날 외에는 시간 내어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렇지만 어제 본 것처럼 팀원들 간 사이가 좋은 비결은 꾸준한 소동인 것 같아요. 저희는 카카오톡 단체 채딩방에서 끊임업이 소통하고 만나는 날에는 그 누구보다 서로를 반기거든요. 서로에 대한 관심이 끝 없다고나 할까요? 봉사당원 모두가 같은 마음인 것 같아 더욱 단합이 잘 된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Q. '꽃길 봉사단'이 생각하는 참된 봉사, 따뜻한 나눔이란 어떤것인가요?

A. 짧은 시간, 적은 인원, 소액의 후원이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실천한다면 무언가를 하고 간다는 뿌듯함, 도움이 되었다는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 봉사단도 도움이 되는 곳에 언제든 도움을 주고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꽃길'은 꽃이 뿌려진 길이라는 좁은 의미에서 변형되어 상대방의 순탄하고 행복한 삶은 바란다는 의미의 인사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라는 말처럼, '꽃길 봉사단'과 함께 학산종합사회복지관도 우리 지역 주민들 앞에 꽃길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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