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바로 한동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한동 한바퀴’를 진행하는 소리인데요! 가람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한동대학교가 함께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스트레칭’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함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세를 교정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관절과 근육 건강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지를 설명해드리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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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한동 한바퀴’를 통해 조별로 나누어 학생들과 어르신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을,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계기를 가지며 서로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였습니다. 또 중간 중간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지면서 다 같이 앉아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거나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드리고 어르신들의 10대. 20대부터 지금까지 예전을 쭉 회상하는 시간과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마음 속 깊은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도 김태희~ 오래남을 새로운 추억!!       

마지막으로 조별로 각자의 포토스팟에서 조원들끼리 찍은 사진을 제출하여 1등을 선출하여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남녀노소 모두 성심성의껏 포즈를 취하여 예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한 어르신의 말씀 중,

“평소에 손주들도 자주 보지 못해 젊은이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접할 기회도 없었고 대학교를 구경한 것도 팔십평생 처음이다. 같이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학생들이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줘서 오늘은 정말 즐겁고 덩달아 젊어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 계속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