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숲과 어울림” 캠프 실시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1박 2일 동안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영주국립산림치유원~!
영주국립산림치유원은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2016년에 개원했습니다.
영주와 예천에 걸쳐 소백산 자락 옥녀봉 일대 2,889ha에 건강증진센터, 수치유센터,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갖춘 최고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산림속에서의 휴식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직원들의 체계적인 안내와 인솔을 받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신청한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은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하여 바로 점심을 하고 잠시 휴식 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데크로드(마실치유숲길)을 직원의 인솔을 받으며 함께 걸었습니다. 산책 중간
중간 나무에 대한 대한 이야기와 숲 해설을 병행하며 지루하지 않도록 2시간 동안 걸으며 담소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무블럭으로 도전한 나도 건축가
두 번째 프로그램은 “카프라”라는 실내 프로그램이었고, 나무 블록을 이용하여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거나, 만들고 싶은 것들을 자율적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이용자들이 처음에는 나무 블록 한층 쌓기에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축물을 만들었고, 완성 후 스스로의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도 힐링! 몸도 튼튼!
2일차 에는 건강증진센터에 위치한 건강치유장비 체험 활동을 가졌습니다.
건강치유장비들이 다양하게 잘 구비되어 있었고, 반신욕온열체험, 건강측정체험, 아쿠아라인 물침대, 아쿠아마사지스파를 순으로 체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이 많은 치유장비 체험 후 “신기했어요” “재밌었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또 오고싶어요” 둥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지역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돌봄 및 활동위주의
프로그램, 교육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꾸준히 장애인 인식개선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