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야기ㅣ꿈을 선물 받다!
현대자동차 기프트카에 선정되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김희망(가명)님의 성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아내와 함께 2남 2녀의 자녀들 둔 김희망(가명)입니다. 자녀가 많다 보니 아내와 함께 열심히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Q.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는 어떻게 인연이 되셨나요?
A. 2019년도에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의 연계를 통해서 학산복지관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는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때였는데, 복지관 선생님과 자주 만남을 갖고, 때때마다 필요한 물품 지원도 해 주셔서 조금씩 상황이 좋아지게 된 것 같아요.
Q. 학산복지관과 인연을 맺은지 4년이 되었는데, 그때와 지금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A.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심적으로도 우울하고 많이 위축되어서 어떻게 상황을 극복해야 할 지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아내와 함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확실한 일이 생겼고,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면서 앞으로 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
Q. 어떤 일을 하게 되었나요?
A.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고, 아내와 함께 ‘타일시공’을 배우면서 꼼꼼한 성격에도 잘 맞고, 무엇보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내 가게를 잘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Q. 최근 좋은 소식이 들리던데요?
A. 타일시공업 창업을 계획하면서 차량 기동력이 꼭 필요한데,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되어 막상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학산복지관에서 ‘현대자동차 창업지원 기프트카’ 지원에 추천서를 써주시고, 저도 창업에 대한 계획과 무엇보다 확고한 의지를 담아서 서류를 냈더니 꿈에 그리던 차량 지원에 선정되어 우리 가족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답니다.
Q. 새로운 일에 대한 목표가 있나요?
A. 지금 아내와 타일시공을 2년째 배우면서 일도 맡아서 하고 있어요.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시공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는 편인데 계속 배우고 일도 늘려서 숙련된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향후에는 타일시공을 잘 하는 걸로 자리매김해서 타일자재 판매와 시공을 함께 하는 큰 매장을 갖는게 목표에요. 그렇게 제가 경제적으로 안정된다면 아내가 아이들 돌보는데 좀 더 신경 쓰고 아이들 교육에도 충분하게 지원 할 수 있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Q. 가족들과 함께 꿈꾸는 미래가 있다면?
A.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겪다보니 보편적이고 정당화된 꿈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우리 가족이 소소하게 행복할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해 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아이들도 공부 열심히 하구요, 무엇보다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Q. 끝으로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A. 사실 제가 혼자였다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울 때 그냥 포기하고 대충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한테는 나만 바라보는 아이들와 아내가 있었기에 가족을 위해 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의지가 생겼어요. 누구나 살면서 어려운 시기가 있을 수 있고,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내리막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 포기 하지 마시고, 가족을 생각하고 돌파구를 찾아본다면 분명 달라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학산복지관과의 인연이 그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고, 주변에 분명 들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손을 내밀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현대 기프트카 지원으로 좀 더 꿈에 가까워졌다며 행복해하는 김희망님!
복지관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김희망 아버님이 가족들과 함께 꿈꾸는 미래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입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행복은 성취의 기쁨과 창조적 노력이 주는 쾌감 속에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이 되도록 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